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든 링 (문단 편집) == 게임플레이 및 특징 == [[소울 시리즈]]의 큰 특징이던 선형적 구조의 맵이 아닌, 넓고 광활한 세계를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돌아다니며 숨겨져 있는 던전이나 지역을 발견하고 이들을 파훼하는 재미가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포인트이다[* 물론 이들의 파훼법을 알아내기까지 [[모르면 죽어야지|몇번은 당하는 패턴]]은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은 감수해야 한다.]. 레벨 디자인 부분에서는 매우 달라졌지만, 그래도 플레이 방식 자체는 이질적인 플레이를 요했던 [[블러드본]]이나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세키로]][* 특히 세키로는 홍보 담당부터 소울류와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공언했을 만큼 소울류와는 공통점이 적다.]와는 달리 소울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여겨도 될 정도로 비슷한 양상을 띤다. 다만 개발자가 공언했듯 다크 소울 시리즈, 블러드본 하던대로 솔플 위주로 무작정 부딪혀가며 진행한다면 상당히 고통 받을 수 있다[* 게임에서 맞닥뜨리는 보스들 가운데는 소환으로 다구리를 쳐서 잡는게 수월한 개체들이 꽤 된다. 아예 개요 트레일러에서부터 대놓고 권장할 정도다.]. 시작부터 다른 구역에서 성장 후 도전할 것을 전제로 하는 보스들이 다수 등장하며[* 게임 시작부터 맞이하는 [[접목의 귀공자]]와 [[트리 가드]]. 이들은 처음 마주칠 때면 플레이어의 레벨이 극초기인데다 ‘나를 잡기 전에 니가 해야 할 것(혹은 가야 될 곳)이 있어’라는 의미로 세팅된 캐릭터들이라 못잡았다고 억울해 할 필요는 없다. 그 악명높은 [[끔찍한 흉조 멀기트]]도 어느 정도 레벨업과 스탯업을 하고난 이후 도전하는게 더 유리할 정도로 난이도가 상당하다. 사실 여타 다른 지역에서 맞서게 되는 보스들이 이들보다 더 쉬운 느낌을 받을수도 있다(다만 데미갓 보스들은 공격력도 빡센데다 빠르기도 장난 아니게 빠르니 쓸데없는 부심은 안부리는게 좋다). 또한 이들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특정 무기나 전회를 소지하고 난 다음에 도전하면 더 쉬운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난 후 이들 아이템을 얻은 다음에 공략하는게 좋은 방법도 존재한다.], 기존 오픈 월드 AAA 게임들과는 달리 퀘스트나 스토리를 진행해도 다음 목표가 명확히 제시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또한 영체의 존재로 인해 적에 따라선 영체를 비롯한 아군이 없을 경우 난이도가 수직상승하는 경우가 있으며, 숨겨진 요소도 매우 많기 때문에 유저끼리 소통하며 정보를 얻는 플레이가 권장된다. 어려운 보스 앞에는 뉴비를 도와주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사인을 많이 남기므로 멀티로 진행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줄일 수 있다[* 다만 이를 악용(?)하여 엉뚱한 메세지를 남겨 여타 다른 플레이어를 낚는 낚시질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엘든 링에 등장하는 던전들 가운데는 막힌 벽으로 위장된 보이지 않는 통로가 존재하는데, 벽을 치면 생성된 벽이 사라지고 숨겨진 공간이 드러난다. 바로 이를 악용하는 식이다. 이외에도 낭떠러지에다가 [[노예기사 게일|여기서 점프하면]] 아이템이 있다는 되도않는 구라를 써놓거나, 아이템과 메시지 표시가 둘다 비슷한 빛을 내뿜는데 착안해서 오브젝트로 가려져 잘 안보이는 구석에다가 "아이템인 것 같지?"같이 놀리는 메시지를 남겨놓는 낚시질도 있다. 물론 딱히 나쁘게 생각할 일은 아니고, 오히려 진중하고 심각한 분위기를 약간의 유머로 전환시키는 역할도 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쓰는게 좋다.]. 쉬워 보이는 적에게도 맞기 시작하면 경직 중 다시 맞아서 순식간에 빈사 직전으로 몰리는 경우가 많아 최대한 맞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상당수 구획이 다중의 적들이 분포되어 있어 다구리 공격을 자주 당하게 된다. 여기에 중간 ~ 엘리트급 강적들도 섞여서 등장하기 때문에 완전한 박멸은 힘들다.]. 사소한 패턴에 대해서도 구르기, 점프, 패리, 카운터 등으로 대처해야 하는 프롬 소프트웨어 특유의 전투 시스템이 잘 드러나있다. 한편으론 여러 면에서 편의성이 개선되고 숨겨진 기믹을 갖춘 아이템들이 있어 일부 NPC 퀘스트의 진행 플래그나 출입 제한구역의 열쇠로 쓰이는가 하면 특정 보스전의 난이도를 대폭 낮춰주는 경우도 존재한다[* 특정 능력치에 맞춰 특수 공격을 발산하는 무기라든가, 특히 출혈 데미지가 강해 이를 지닌 무기들도 많이 나온다. 또 특정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탈리스만과 특수 전법인 전회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어 이를 이용한 공략이 가능해진다.]. 기존 프롬겜들의 플레이버 텍스트가 순수히 설정 전달용 매체에 그쳤다면, 엘든링의 플레이버 텍스트는 이런 기믹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자세히 읽어보는 편이 좋다. 혹시나 의심가는 아이템들은 적극적으로 사용해보자. 또한 상술한대로 적극적인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 아는만큼 편해지도록 디자인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스토리 전개는 개발사의 대표작들과 비교하면 파편화된 단서들로 인해 추상적이었던 [[소울 시리즈]]과 대화 및 컷신 덕분에 비교적 자세하던 [[세키로]]의 중간 정도이다. 비중 역시 세계와 장소 뿐만이 아닌 [[데미갓(엘든 링)|데미갓]]을 위시한 주요 캐릭터에도 중점을 두었다.[* 특정 엔딩에서 주변 인물들이 주인공보다도 강조되는 점에서 두드러진다.] 캐릭터성을 부여하고 각 인물들의 목적과 상태를 직접적으로 꽤 상세하게 전달하면서 게임의 스토리가 주인공에게만 집중되지 않게 만들어 준다. 한편으로는 '엘든 링'이란 존재의 설정 등 플레이 시점 이전의 사건들은 소울 시리즈처럼 간접적으로 유추해야 한다. 가문과 문장을 중시하는 [[조지 R.R. 마틴|GRRM]] 특유의 스토리텔링에 맞게 각 세력들은 의복이나 깃발, 건축물 이곳저곳을 특정한 문장으로 장식했다. 주문 역시 분파별로 고유한 문양이 사용된다[* 게다가 이 모든 의상들은 플레이어들이 습득할 수 있으며 착용도 가능하다. 각자의 마음에 들거나 선호하는 의상들을 착용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 보이는것도 이 게임이 주는 쏠쏠한 재미이기도 하다.][* 캐릭터 선택창의 캐릭터들의 디폴트 의상으로 진행하는 것도 나름대로는 적절한 선택일 수 있다. 오죽하면 벌거숭이(내의는 물론 착용했지만)가 디폴트인 빈털터리 마저도 방호구를 입히면 약골을 인정하는 거라면서 한사코 방호구를 입히기를 거절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 물론 이런 유저들은 그야말로 이런 게임에 이골이 날대로 난 ‘고인물’ 유저들이니, 초보자들은 튼튼한 방호구를 구해서 입자.]. 세계관 및 양식은 중세 유럽을 바탕으로 [[북유럽 신화]]를 비롯한 여러 전승을 일부 모티브로 삼았다. 때문에 여러 캐릭터, 설정 곳곳에서 영향을 엿볼 수 있다. 엔딩은 여러가지이며, 이는 플레이어의 선택과 만나는 NPC에 따라 달라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